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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테러] 안철수 "충격…리퍼트, 누구보다 한국에 호감"

"김영란법 일단 시행하고 문제가 되면 보완하는 게 맞아"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양새롬 기자 | 2015-03-05 18:11 송고 | 2015-03-05 18:12 최종수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5.3.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5.3.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다시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창간 95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말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선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그리고 빨리 수습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에 대해는 "역대 (주한 미국)대사들 중 어떤 분보다 한국에 대해 참 좋은 감정을 갖고 다가가려고 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안 전 대표는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 "원래 통과된 법은 시행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는게 맞다"며 일각의 헌법소원 움직임에 대해 "일단 시행해서 문제가 되면 보완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ch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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