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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 대사,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 이송(4보)

괴한 흉기에 찔려 얼굴부위에 상처, 경찰 용의자 검거 조사중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서재준 기자 | 2015-03-05 08:12 송고 | 2015-03-05 08:26 최종수정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2015.2.8/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하던 길에 공격을 받았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식사 도중 헤드테이블에서 소란이 일어서 보니 리퍼트 대사가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너무 경황이 없어서 일단 급하게 현장을 빠져나와 마침 경찰차가 있길래 그걸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리퍼트 대사는 주변 도움을 받아서 걸어나오기는 했는데 피를 많이 흘렸다"며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사람은 현장에서 자가기 왜 이런 일을 했는지 등 막 소리를 치면서 얘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괴한은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 부위에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현재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고 피를 많이 흘려 강북 삼성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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