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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공식입장 "매번 신체부위 이슈, 고통스러웠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04 20:08 송고

이태임 공식입장 공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4일 "이태임이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욕설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이태임의 출연작들이 이슈가 될 때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 신체 부위가 이슈됐고, 이태임은 수많은 악플들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같은 해 방송됐던 드라마의 조기 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다"고 그동안 이태임의 사정을 설명했다.

이태임 측이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이태임 측이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또 "이태임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위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특정 신체 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들이 부각됐다"며 "이태임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소속사는 "이태임은 지난 2월26일 입원, 3월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퇴원했다. 퇴원 당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며 "이태임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예인이기전에 한 가정의 딸이자, 누나인 이태임이 이러한 일들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태임의 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공식입장, 그래도 실망스럽긴 하다", "이태임 공식입장, 그동안 힘들었다니 이제 그만 이해하고 넘어가자", "이태임 공식입장, 앞으로 활동 잘 할 수 있을까", "이태임 공식입장, 이태임도 힘들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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