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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올해 '사랑의 밥차' 활동 재개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5-03-04 16:12 송고
꽃샘추위로 기온이 뚝 떨어진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대구적십자사 ´사랑의 밥차´가 출동, 노숙인과 저소득층 노인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주고 있다./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News1
꽃샘추위로 기온이 뚝 떨어진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대구적십자사 ´사랑의 밥차´가 출동, 노숙인과 저소득층 노인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주고 있다./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News1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올해 '사랑의 이동급식'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동급식'은 노숙인, 저소득층 노인 등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매년 1~2월 수도관 동파 우려 등으로 잠정 중단된 후 3월에 다시 시작한다.
대구적십자사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노인 등이 많이 몰리는 중구 달성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두류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사랑의 밥차'를 차려놓고 800~1000명 분의 점심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대의 급식차량을 통해 96차례, 6만4500여명에게 점심을 나눴다.

대구적십자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급식은 시민들이 주는 적십자 회비와 기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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