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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 처리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3-03 17:49 송고
한 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RFID 카드를 기계에 대고 있다. © News1 이예지기자
한 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RFID 카드를 기계에 대고 있다. © News1 이예지기자
횡성군은 7월부터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전용봉투(종량제)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은 6월말까지만 운영하고 7월부터 RFID나 스티커를 이용해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음식물 쓰레기 악취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RFID 및 스티커(계량장비) 처리방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고 가구별 측정이 가능해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4800만원을 들여 계량장비 120개를 구비했으며, 횡성읍과 요청이 들어오는 지역에 60개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오국찬 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장은 “RFID라는 최신기술을 도입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것"이라며 "종량제 운영방식에 적응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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