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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민원신청서 외국어 번역본 제작…외국인 불편 최소화

(강화=뉴스1) 한호식 기자 | 2015-03-03 11:55 송고

강화군은 3일부터 군청과 읍·면 민원실 다문화센터 등에서 외국인의 민원업무를 돕기 위해 민원신청서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군의 외국어 해석본 제작은 최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의 꾸준한 유입으로 민원사무의 다양성이 요구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행정업무분야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민원 수요가 많은 혼인신고서 출생신고서 체류지변경 통합신고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신청서 등 민원서식 38종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했다.

군은 앞으로 홈페이지 민원서식 코너에 도 게시해 더 많은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의 등록 결혼이주 여성은 298명으로 이 중 88%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출신이며 등록 외국인은 군 전체 인구의 약 1% 수준인 657명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 여성과의 결혼으로 외국인 주민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거주 외국인들이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민원사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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