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3일(한국시간)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에서 31위에 올랐다. © AFP=News1 |
기성용은 3일(이하 한국시간) EPL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31위에 랭크됐다.기성용은 지난 1일 번리와의 EPL 2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전후반 90분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2경기 연속 골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조율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기성용은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는 17위, 스완지 시티 팀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의 바로 윗 순위인 30위에는 사미드 나스리(맨체스터 시티), 아래인 32위에는 세바스티안 라르손(선덜랜드)이 위치했다.한편 전체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디에고 코스타(첼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산티아고 카솔라(아스널)가 '톱5'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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