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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서 비자카드 사용 가능…내년 4월부터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5-03-03 04:16 송고

내년 4월부터 코스트코(Costco)에서 비자와 씨티은행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2일(현지시간) 비자와 씨티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스트코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의 업무협약은 내년 4월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그동안 새로운 신용카드 사업자와의 제휴를 모색해 왔다.

이번에 비자카드가 새로운 신용카드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코스트코 회원들은 여러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씨티은행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 역시 사용이 가능해 진다. 씨티그룹은 미국 최대 신용카드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 가운데 하나다.

마스타카드에서 발급받은 직불카드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마스타카드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JP모간과 마스타카드와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4월에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종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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