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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유리 이제 말하는 과거 결혼설 "닮은 여성과 카페에…"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03 00:45 송고

김건모 성유리의 극비 결혼설 진상이 밝혀졌다.

김건모는 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성유리에 대해 "한참 핑클 할 때 보고 오늘 처음 본다"고 말했다.

김제동이 과거 불거진 김건모, 성유리의 뉴욕 결혼설에 대해 묻자 성유리는 "아프리카에 우물 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케냐에 다녀왔다. 매니저 실장님과 함께 갔는데, 결혼설을 확인하려고 전화하자 매니저가 연락두절이었던 거다"고 설명했다.

김건모, 성유리가 얽힌 과거 극비 결혼 루머에 대해 밝혀졌다. © News1스포츠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김건모, 성유리가 얽힌 과거 극비 결혼 루머에 대해 밝혀졌다. © News1스포츠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성유리는 이어 "전화를 안 받는 거 보니 맞구나 싶어서 퍼진 거다. 선배님 못 본지가 10년이 넘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의 말에 김건모는 "우리 어머니가 참 잘 됐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또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주변에서 제보가 있었라. 나와 굉장히 닮은 여성분과 카페에서 함께 있는 걸 몇몇이 목격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김건모는 "유리와 닮았으면 바로 갔지"라고 수습했으나 성유리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나에게 선배님과 같이 있는 걸 봤다고 했다. 나와 닮은 분과 썸이 있구나 그때 알았다"고 덧붙였다.

김건모 성유리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말만 들어도 충격적", "김건모 성유리,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라 놀라웠다", "김건모 성유리, 저런 일이 있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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