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나는 가수다' 립스틱 사건에 대해 밝혔다.

김건모는 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MBC '나는 가수다'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 무대가 끝나고 립스틱을 발랐던 일에 대해 "나만 보러 온 사람들 앞에서 했으면 되는데 내가 그걸 잘못 생각한 거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이렇게 하면 큰 웃음을 줄 수 있을 거다 싶었다. 다들 긴장하지 않나. 상금도 없는데 목숨을 걸고 한다"며 "목숨 걸 게 아니라 즐기자 싶었다"고 했다.

김건모가 ´나는 가수다´ 립스틱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 News1스포츠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