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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0년 미래 100년 잇는 청양누리탑 제막 및 타임캡슐 매설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2015-03-02 16:14 송고
청양누리탑 조형물 모습 © News1
청양누리탑 조형물 모습 © News1

청양군이 개군 100년을 기념하고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일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청양누리탑 제막식 및 청양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조기연 경찰서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양누리탑은 100년 후 미래 사회에서 청양군이 세상의 중심이 돼 행복한 삶의 터전을 이루겠다는 비전과 메시지를 공유하는 상징적인 조형물로 주민설명회와 명칭 공모를 통해 회전교차로에 세워졌다.

청양누리탑은 청정 자연의 상징인 물방울과 청양군민의 열정을 담은 불꽃 모양을 형상화했다.
211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있다.© News1조문현 기자
211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있다.© News1조문현 기자

또한, 타임캡슐에는 1914년 개군 이후 청양의 생활풍속, 산업환경, 복지문화, 건설도시, 자치행정의 5개 분야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담아 211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매설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준비한 526점 수집품 가운데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수장품선정심의회를 통해 402점을 선정하고 심의회의 제안으로 추가된 수집품 포함 총 430점을 최종 선정해 진공 처리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 봉입을 완료했다.
이 군수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단에 두고, 미래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청양의 행복 100년 시대를 염원하는 조형물 건립을 계기로 청양군의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대합합의 의미를 담아 각 읍.면에서 채취한 흙을 합토하고 있다.© News1조문현 기자
군민의 대합합의 의미를 담아 각 읍.면에서 채취한 흙을 합토하고 있다.© News1조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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