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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나가서 싸우라"는 옆 손님 폭행한 조폭 두목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5-03-02 15:47 송고

식당에서 나가서 싸우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한 조폭 두목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식당에 있던 손님을 때린 혐의(폭행)로 조직폭력배 두목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월 28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한 음식점에서 다른 자리에 있던 손님 이모(30)씨의 뺨을 때리고 정강이를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주를 주무대로 활동중인 폭력조직 두목으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언성이 높아지자 옆 자리에 있던 이씨가 "시끄럽다. 나가서 싸워라"고 한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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