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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2015년 팬북 발행…선수단 39명 인터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02 14:46 송고
삼성 라이온즈 2015년 팬북(삼성 라이온즈 제공).© News1
삼성 라이온즈 2015년 팬북(삼성 라이온즈 제공).© News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39명의 인터뷰가 실린 2015년 팬북을 발행한다.

2015년 삼성의 캐치프레이즈는 '투게더 굿 투 그레이트(Together, Good to Great)!'다. 이는 '좋은 팀을 넘어, 팬들에게 진정 사랑받는 훌륭한 팀이 되자'는 의미다. 이를 기초로 삼성은 팬들이 팬북에 어떤 내용이 담기기를 원할까하는 생각에서 올해 팬북을 만들게 됐다.
2013년 다소 부진했던 '국민타자' 이승엽은 2014년 32홈런 101타점으로 명성을 되찾았다. 이승엽은 "길어야 3년이다. 그 뒤로는 하고 싶어도 선수 생활을 못할 거라 생각하니 야구가 더 절실하고 좋아졌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마무리 임창용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나 자신"으로 꼽았고 윤성환은 "공부를 열심히 안 한게 후회된다. 과거로 돌아가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팬북을 통해 선수들의 어린 시절 천진난만했던 모습, 혹은 저연차 시절의 풋풋했던 플레이 장면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의 올해 목표인 '10% 더'와 관련, 선수들의 다양한 목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팬북은 2일부터 공식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21일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판매가는 1만원이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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