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등 통증을 호소한 지 3일 만에 처음으로 실외에서 캐치볼을 했다.

MLB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60피트(약 18m) 거리에서 35개의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등 통증을 호소한 지 3일 만에 실외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 News1 DB

MRI 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류현진은 27일 실내에서만 간단히 운동하고 다음날 실외에서 공을 만졌다. 곧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전망이다.

류현진도 등 통증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올해 일찍이 애리조나를 찾아 LG와 함께 몸을 만든 그는 "정규시즌 개막까지 몸을 만드는 데 문제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