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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95.4…전월 98.1서 하락

(뉴욕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2015-02-28 01:37 송고
미국의 쇼핑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상품을 진열 중인 쇼핑몰. © 로이터=News1
미국의 쇼핑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상품을 진열 중인 쇼핑몰. © 로이터=News1


미국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이번 달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95.4를 나타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13일 발표된 예비치 93.6보다 높은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94.0도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11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 98.1보다는 낮아졌다. 이는 미국 가계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망이 종전보다 어두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올겨울 미국에 불어닥친 혹독한 한파가 소비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상황지수는 106.9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103보다는 높았지만 지난달 109.3보다 감소했다.
향후 기대지수는 지난달 91에서 88로 줄었다.

보고서는 "남부 지역 주민들의 경우 심리가 개선된 반면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 주님들의 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을 볼 때 혹독한 한파가 소비자심리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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