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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총기 난사 4명 사망 1명 부상…범인 자살(3보)·

(경기=뉴스1)송용환최대환 기자 | 2015-02-27 10:33 송고 | 2015-02-27 10:47 최종수정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엽총 난사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총기난사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YTN 화면) 2015.2.27/뉴스1 © News1

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대치 중이던 범인이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 2층짜리 단독 주택 1층에서 "작은 아버지가 엽총으로 어머니와 아버지를 쐈다"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은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불화로 인해 동생이 형과 형수에게 엽총을 쏜 것 같다. 범인은 자살했다”고 말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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