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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혼 2003년 이후 최저…이혼은 증가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5-02-26 11:49 송고
지난해 결혼 건수가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혼 건수는 소폭 늘었다. 특히 황혼 이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4년 혼인건수는 30만5600건으로 전년 32만2800건보다 5.3%(1만7200건) 감소했다.2003년(30만2500건) 이후 최저치다.
반면 이혼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을 나타났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11만5600건으로 전넌 11만5300건보다 0.3%(300건) 늘었다.

특히 이혼의 경우 55세 이상의 황혼 이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55세 이상 이혼건수는 3만6300건으로 전년 3만3200건보다 3100건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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