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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선정"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5-02-25 10:30 송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조선인민군 제4군단 관하 군인들의 섬 화력 타격 및 점령을 위한 연습을 시찰했다고 지난 2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2015.2.21/뉴스1 © News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조선인민군 제4군단 관하 군인들의 섬 화력 타격 및 점령을 위한 연습을 시찰했다고 지난 2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2015.2.21/뉴스1 © News1

북한이 2년 연속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로 꼽혔다고 2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이날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국가 선호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의 미국인 837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59%가 북한에 대해 '매우 싫다'고 응답했으며 28%는 '싫은 편'이라고 답했다고 RFA는 전했다.

또 북한을 '군사적으로 위험한 나라'라고 답한 비율도 64%에 이른다고 RFA는 전했다.

그에 비해 북한에 대해 우호적으로 답한 비율은 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1%를 기록한 이란, 시리아 등과 비슷한 수치로 조사됐다.
갤럽은 북한이 지난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풍자 영화를 제작했던 미국의 영화사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주범으로 지목된 것이 조사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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