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가 오는 25일 세월호 참사, 연말정산 등에 대한 후속 대책을 의제로 첫 정책조정협의회를 갖는다.
23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열린다.
정책조정협의회의 고정 참석 대상자는 당정청에서 각 3인씩 총 9명이다.
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조윤선 정무수석비서관,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이 참석 대상이다.
협의회에서 다룰 의제에 따라 해당 안건과 관련이 있는 당 정책조정위원장, 부처 장관 또는 차관, 청와대 수석 등이 추가로 참석하게 된다.
이에 25일 첫 정책조정협의회에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고 장관이 공석인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영석 차관이 나오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정책위 차원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서신을 돌려 추가로 정책조정협의회 논의 테이블에 올릴 안건이 있는지에 대해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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