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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수·금요일 야근없는 날 운영

사무공간 소통형구조 전환, 자율근무제도 확대도 추진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5-02-16 14:27 송고

경기교육청은 내달부터 수·금요일 야근없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조직개편과 함께 수·금요일 야근없는 날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남는 시간을 자기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근무시간이 많아 업무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불가피하게 야간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선 본관 4층 감사대기실 등에 공간을 마련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좌석배치도 소통하는 환경으로 바뀐다.

상하관계가 강조되는 현재의 T자형 좌석배치도 내달부터 업무공간 한 중간에 테이블을 배치하는 소통형 구조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직원간 스스럼 없는 대화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총액근무시간(8시간)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자율근무제도 확대운영된다. 

조대현 도교육청 대변인은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직원 좌석구조를 스마트 책상구조로 바꿀 예정”이라며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일과 금요일 야근없는 날을 운영하고, 자율근무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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