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경주 코오롱호텔서 가스누출…근로자 1명 사망·6명 부상(종합)

(대구ㆍ경북=뉴스1) 최창호 기자 | 2015-02-14 17:37 송고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가스를 흡입한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2015.2.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가스를 흡입한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2015.2.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2015.2.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2015.2.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도중 다량의 이산화탄소(CO₂)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 중 50대로 추정되는 1명이 질식해 숨지고,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당한 근로자 6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누출사고가 나자 호텔 투숙객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학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구조인력 60여명을 투입, 사고 발생 30여분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때 냉매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단열재(글라스울)를 교체하던 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사업체와 호텔 관계자,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