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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17일 세월호 유가족 면담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5-02-13 18:04 송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 News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는 17일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난다.

13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전명선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가족대책위 측에서 새로 선출된 유 원내대표 측에 면담 의사를 밝혔고, 유 원내대표가 응하면서 이번 자리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출범을 앞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운영 문제가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유가족 측은 새누리당이 추천한 위원들이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유 원내대표와 면담에서 항의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은 만큼 유 원내대표가 유가족 의견을 경청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후속 작업에 여당이 소홀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오해"라며 "유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배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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