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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봉사단, 필리핀 태풍피해지역서 봉사활동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2015-02-12 18:12 송고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인 필리핀 세부 북부 단반타얀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사진제공=코리안리) © News1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인 필리핀 세부 북부 단반타얀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사진제공=코리안리) © News1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하이옌’ 재난지역을 찾아 현지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작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리 봉사단 19명(코리안리 직원 17명, 해비타트 운영진 2명)은 지난 2월 8일부터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 북부 ‘단반타얀(Daanbantayan)’ 지역을 찾았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작년 방문시 주민들이 임시거처를 만들 수 있는 구호물품 패키지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영구 거주가 가능한 집을 짓는 작업을 펼쳤다.

봉사단은 집 6채의 집터를 만들고 벽돌을 쌓는 작업을 하는 한편 후속작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필리핀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코리안리 해외 봉사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전원이 참가했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신입사원을 비롯한 전직원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재보험 산업이 단순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고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이번 봉사단 파견의 뜻을 밝혔다.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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