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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이상배(사진) 박사가 한국광학회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박사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5 한국광학회 제26회 정기총회 및 2015년 동계학술발표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3월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광학회는 광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9년 10월 20일 창립됐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빛의 해(IYL)'로 한국광학회는 한국의 주관기관이다.

오는 3월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세계 빛의 해 선포식'을 비롯한 다양한 빛 관련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차기회장은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실무 책임자로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광 관련 연구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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