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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성형외과 “자연스러운 코성형, 꼼꼼하게 따져야 할 사항은?”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2-06 08:51 송고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 © News1

상반기 공개채용을 준비 중인 윤정연 씨(27·가명)는 지난해 연말 코 성형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이후 주변에서 얻은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코만 높은 것 같다’ ‘얼굴과 코가 어울리지 않는다’ 는 지적뿐이었다. 낮은 콧대와 코끝에 대한 콤플렉스가 너무 심해 무리하게 높인 것이 화근이었다. 주위 사람들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 느낀 윤씨는 취업준비도 미뤄둔 채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코성형이 대중화된 가운데 윤 씨처럼 방법이나 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무조건적으로 코 높이만 높이는 수술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렇게 되면 대번에 성형한 티가 나면서 어색한 코가 만들어지고, 재수술로 이어지면서 제2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떠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갖고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은 “코성형은 단순히 코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보형물을 사용하고, 피부·연골·지방 등 다양한 조직을 다뤄야 하는 까다롭고 복잡한 수술이다. 또한, 작은 차이만으로도 인상의 변화가 커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신중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방법부터 디자인까지 다양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형별로 최적화된 수술법

대중들은 코성형을 보통 콧대와 코끝을 올리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코는 콧등이 튀어나온 매부리코, 코끝이 들린 코, 휜 코, 뭉툭한 복 코 등 유형별로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이므로, 특정 코수술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고 유형별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유형별 코성형의 경우에도 코의 조직을 무조건 제거하거나 변형하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개인별 코 구조/피부 두께/연골의 형태 등을 고려하고 이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적용해야 본연의 얼굴과 조화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전체적인 라인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

코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충분하지 않은 높이에 콤플렉스를 느껴 ‘최대한 높고 오뚝하게’를 주문하는 편이다. 그러나 높이에만 치중하는 코성형은 황무지에 고층빌딩을 세우는 작업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영진 원장은 “코성형은 단순히 한 부위에만 변화를 주는 게 아닌, 전체 얼굴 윤곽의 변화를 주는 윤곽성형의 일종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이마에서 코-입술-인중 그리고 턱까지 잘 어우러지는 옆 라인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이마와 앞턱의 라인을 심미적으로 고려하여 개개인의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파일 성형' 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의 1:1 상담 수술

요즘 코성형은 눈 성형과 1, 2위를 다툴 만큼 기본적인 성형수술로 통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코 형을 진행하는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는데, 수술을 주도하는 의료진의 전문성 그리고 경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이영진 원장은 “풍부한 경험으로 검증된 실력 또는 전문의 자격을 갖추지 않은 의사가 수술할 경우, 만족스럽지 않은 코 모양은 물론 부작용과 재수술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의학적 지식에 근거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부학적인 지식과 미적 감각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코성형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한 해당병원은 코와 얼굴 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에 기반을 두어 개개인의 특성과 성향을 고려해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며, 처음 상담을 맡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수술 후 수술 경과 확인까지 담당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에도 빠른 회복과 만일의 부작용 대처를 위한 단계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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