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이 5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도보행진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2015.02.05/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5일 온전한 세월호 선체인양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을 출발해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도보행진 중인 유가족들을 전북도청에서 만나 위로했다.
김광수 도의장은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지도 않았는데 안타깝게도 세월호사건이 우리사회에서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면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수습, 진실규명과 또 다른 참사의 방지를 위한 국가적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저와 우리 도의회는 잊지 않고 유가족 여러분을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을 출발해 전북구간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도 팽목항에는 14일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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