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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신입생 7만7285명…11.4%↓

서울교육청, 신입생 배정 4일 발표…재배정, 9일~12일까지 거주지 지역교육청에 접수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5-02-03 11:09 송고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저출산 등의 여파로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를 4일 오전 10시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서울 소재 중학교에 배정된 신입생은 총 7만7285명으로 작년보다 9985명(11.4%) 줄었다.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수도 29.8명에서 27.9명으로 1.9명 적어졌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학교에서 배부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관할 지역교육청을 통해 받을수 있다.

배정 결과를 확인한 학생은 4일 오후 1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통지서를 지참하고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각 지역교육청은 공정성 학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학부모, 초·중학교장,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정계획을 확정한 뒤 전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했다.

원서접수후 다른 시·도나 서울의 타 학교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 등 재배정 대상자는 9일~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지역교육청에 재배정을 신청해 학교를 변경할 수 있다.

재배정 발표는 17일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한다. 재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중학교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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