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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간 큰 중학생들…전자담배가게 또 털다 덜미

골프채로 가게문 부수고 훔쳐…온라인 판매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5-02-03 08:46 송고 | 2015-02-03 17:34 최종수정

                                                          (YTN 방송 화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자담배를 훔쳐 판 혐의(특수절도 등)로 중학생 이모(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전자담배 가게의 유리문을 훔친 골프채로 부수고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전자담배와 액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전자담배 등을 온라인 중고거래 등을 통해 팔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차 범행 후 29일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같은 전자담배 가게를 찾아 유리창을 부수려고 했으나 그 사이 경보장치를 설치한 주인에게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이들에게 담배를 구입한 사람들을 찾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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