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문재인 “차기 대선지지도 1위·당 지지도 상승…이제 시작이다”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5-02-02 14:05 송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2015.2.2/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2015.2.2/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는 2일 “우리 당과 저 개인에 대한 지지도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들께서 우리 당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당의 지지도가 뚜렷하게 오르고 있다”면서 “우리 당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지지도에서도 제가 25%에 육박해 지금까지 논의되고 있는 모든 분들보다 앞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새누리당에 속해 있는 모든 분들을 합한 것보다 앞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우리 당이 달라질 수 있다는 국민들의 기대가 우리 당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시작이며 이런 추세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서 당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런 압도적인 지지를 토대로)당대표가 되어서 차기 총선을 이끈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면서 “지난 대선 때 받은 48%의 지지를 기반으로 당 지지도를 40%까지 끌어 올려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까지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95minkyo@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