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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관세청 등 정부3.0 우수기관 선정…노동부·보훈처 등은 '미흡'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5-02-01 11:31 송고

행정자치부는 4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장관급 기관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행정자치부 등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차관급 기관 중에서는 관세청, 경찰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5곳이 우수기관 판정을 받았다.

반면 '미흡' 평가를 받은 곳은 장관급 기구 중에서는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였다.

차관급 기구 중에서는 국가보훈처,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정부3.0 미흡평가가 나온 기관에 대해서는 분야별 진단을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 정보공개·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5109건(2013년 6월 기준)에서 1만3548건(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폭 증가세를 보였다.

분야별 평가에 따르면 '사전정보공표 실적' '기관장 추진의지'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은 양호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실적' '정보공유 추진 실적'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앞으로 새로운 정부 3.0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동시에 우수사례로 평가된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 널리 확산·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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