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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모금회, 사랑의 온도 ‘102도 달성’ 올해 모금 마무리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5-02-01 11:24 송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5 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02도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충북모금회는 2014년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통해 도내에서 모두 59억1600여만원이 모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번 캠페인 목표금액 58억을 초과한 수치로 이로써 충북모금회는 4년 연속 캠페인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했다.

캠페인 동안 기탁된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기부가 35억9600여만원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했고 기업·법인기부가 23억2000만원(39.2%)으로 집계됐다.

5년동안 1억원 이상을 기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너티는 캠페인 기간 중 부부아너 포함, 7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기탁금 가운데 현금은 46억7100여만원으로 지난해 46억3000만원보다 1%가량 상승했고 현물이 12억45000만원으로 지난해 10억5000만원보다 18.5% 늘어났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오랜 경기침체와 계층 양극화에도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었다”며 “도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모금회는 오는 2일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15 나눔캠페인 성료식을 갖는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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