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산~팽목항 도보행진 세월호 유가족, 대전서 행진 이어가

(대전ㆍ충남=뉴스1) 박영문 기자 | 2015-01-31 12:03 송고
지난 26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단이 31일 대전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ews1
지난 26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단이 31일 대전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ews1

세월호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안산~팽목항 도보행진을 시작한 세월호 유가족들이 31일 대전에 도착했다.

지난 26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단은 수원-오산-평택-천안-세종을 거쳐 이날 대전역부터 도보행진을 이어간다.
대전역-서대전 네거리-대전시청-정부청사-충남대학교-노은역 구간 도보 행진을 한 후 종착점인 노은역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도보행진은 유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팀과 구간을 나눠 하루 평균 2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후 문화제와 가족간담회를 연다.

유가족들은 도보행진 14일째인 다음 달 8일, 전남 나주에서 세월호 참사 300일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3, 14일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두 도보행진에 참여하게 된다.
유가족들은 다음 달 14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문화제와 기자회견을 갖고 도보행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touch8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