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구제역·AI 방역 통제 초소 11개소에 휴대용 GPS 수신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수신기는 반경 700m내에 축산관련 차량이 다가오면 신호음과 차량번호를 초소 근무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장치이다.시는 통신사와 협약 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GPS수신기를 전체 초소에 설치한 상태이며, 보다 효율적인 차단방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건호 축산과장은 “수신기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협조 하에 이뤄졌다”며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빈틈없는 소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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