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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버랜드, '컨텐츠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5-01-28 18:06 송고
송하진(가운데) 지사와 이신후(왼쪽)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장, 유석준(오른쪽)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이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진흥원제공)2015.1.28/뉴스1© News1
송하진(가운데) 지사와 이신후(왼쪽)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장, 유석준(오른쪽)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이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진흥원제공)2015.1.28/뉴스1© News1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신후 원장·이하 진흥원)이 에버랜드와 협약을 계기로 마케팅 판로가 개척돼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진흥원은 28일 1층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신후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장, 유석준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장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제작지원 등 산업지원활동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분야 정책, 사업, 동향, 전시, 연구, 통계 등 지식정보 상호 제공 ▲콘텐츠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테마파크 구성 및 운영 ▲콘텐츠 관련 마켓 ▲프로모션 제작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 지역의 풍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융합형 콘텐츠, 체험형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기능성게임센터와 연계해 발굴·개발하게 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에버랜드는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와 마켓 등을 지원해 '레니와 친구들'과 같은 에버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을 확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마케팅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콘텐츠 분야의 정책과 지식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추가적인 성과도 얻었다.

이신후 원장은 “도내 기업의 콘텐츠들이 에버랜드 내에 현재 구축하고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마케팅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에버랜드가 협약에 앞서 송하진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진흥원제공)2015.1.28/뉴스1© News1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에버랜드가 협약에 앞서 송하진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진흥원제공)2015.1.28/뉴스1© News1


한편 협약에 앞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유석준 에버랜드 팀장은 상호 협력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콘텐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마케팅 판로가 개척돼 산업활성화에 고무적인 신호탄을 올렸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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