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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금감원 홈페이지 띄워 개인정보 유출... 1억원 빼돌린 40대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 2015-01-27 20:28 송고

부산 서부경찰서는 27일 가짜 금융감독원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보안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만든 뒤 통장의 돈을 빼내간 혐의로 김모(44)씨를 검거,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2시 8분께 강모(51)씨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가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안강화 창을 띄우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1억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은 돈이 인출된 은행의 폐쇠회로(CCTV)에서 김씨를 확인, 연고지를 탐문 수색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김씨가 중국 사이트에서 악성코드를 입수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s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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