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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발생 '주의 요구'

(인제·강릉=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1-26 21:20 송고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사진제공=횡성소방서).2014.12.09/뉴스1 © News1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사진제공=횡성소방서).2014.12.09/뉴스1 © News1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오전 8시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66㎡규모의 집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이 불은 화목보일러의 연통 과열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9일에도 강릉시 구정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불티가 번지면서 발생한 화재로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달 18일 오전 3시4분께는 강릉 안현동 단독주택에서 역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한 불로 주택 92㎡가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겨울철 주택화재의 대부분이 화목보일러로 인한 것이다. 아직 면이나 읍 단위 지역에는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가구가 많기 때문이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 주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많이 난다"면ㅅ "주요 화재 원인인 연통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불연재로 잘 마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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