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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남태희, 이라크전 MOM 선정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1-26 20:33 송고
남태희가 26일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4강전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AFC 홈페이지 캡쳐).© News1
남태희가 26일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4강전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AFC 홈페이지 캡쳐).© News1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남태희(23·레퀴야 SC)가 이라크전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배치)에 선정됐다.

남태희는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4강전에 선발 출전,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남태희는 왕성한 활동량과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이라크 수비진을 괴롭혔다.

남태희는 이날 시도한 패스 중 91.3%를 성공시켰고 평균 패스 거리는 8.02m에 달했다. 비록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로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다.

남태희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전 승자와 31일 아시안컵 우승을 다투게 됐다. 55년 만의 우승까지는 단 1승 남았다. 남태희의 결승전 활약이 기대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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