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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운, 1년 만에 가요계 컴백 "꿈을 잃은 이들을 위한 음악"

(서울=뉴스1스포츠) 박건욱 기자 | 2015-01-26 15:17 송고 | 2015-01-26 16:00 최종수정

가수 비브라운(B.brown)이 1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했다.

비브라운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못난 심장’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애절한 발라드 ‘못난 심장’과 미디엄 템포의 락 ‘Feel So Free' 등 두 곡이 수록됐다.

가수 비브라운이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 뉴스1스포츠 / 비브라운 제공
가수 비브라운이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 뉴스1스포츠 / 비브라운 제공

타이틀곡 ‘못난심장’은 ‘햄릿’, ‘Club 십이야’, ‘서울 댄스홀을 허하라’, ‘오셀로’, ‘천지애’ 등 여러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StarB의 곡으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아무리 타일러도 자꾸만 아파하는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두 번째 곡 ‘Feel So Free’는 작곡가 반선율의 곡으로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혹독한 현실로 인해 잃어가는 소중한 꿈을 찾아보자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
특히 비브라운은 곡에 대한 감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기존의 창법에 변화를 줬으며,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키보드에 데이브레이크 멤버 이장원, 기타에 이태욱, 드럼에는 강수호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꿈을 잃어가는 현대 사람들이 비브라운의 노래를 통해 생동감과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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