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은 지난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 진짜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에서 자신의 홍조에 대해 언급했다.강예원은 가져온 짐을 정리하던 중 화장품을 반납해야 할 상황이 오자 "찬바람을 쐬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비비크림만을 허락해 달라고 조교에게 사정했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진짜사나이' 강예원의 신체 콤플렉스 발언이 화제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조가 있어 찬바람을 맞으면 촌년 볼따구로 변신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때 돋보기안경에 홍조 띤 강예원의 모습이 화면에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조 콤플렉스를 고백한 강예원은 과거 '젠틀맨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강예원은 이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했지만 요즘은 괜찮다"며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강예원, 정말 솔직하다”, “진짜 사나이 강예원 신체적 비밀이 많네”, “진짜 사나이 강예원, 글래머 몸매가 콤플렉스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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