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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작은도서관, 주민·학생 쉼터로 '인기'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5-01-26 13:48 송고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햇뜰참작은도서관./최창호 기자© News1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햇뜰참작은도서관./최창호 기자© News1

경북 포항시가 '책 읽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동네 마다 설치한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는 쉼터, 학생들에게는 공부방으로 인기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8년 5월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선바위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지난해 북구 흥해읍에 36번째로 '참새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포항지역에 있는 5개 시립도서관과 36개 작은도서관에는 36만여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으며, 이 중 한곳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의 축소판인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 책에서부터 전문서적, 권장서적 등을 갖춰 북구 장성동 '햇뜰참 작은도서관'의 경우 겨울방학 기간 매일 100명이 넘는 주민과 학생들이 찾는다.

또 매달 한차례 특정 도서를 정해 여는 토론회에는 재능기부 강사가 참여해 주제에 맞게 토론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초 준공 예정인 포항시립도서관은 11월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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