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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연말정산, 국민 어려움 안주도록” (상보)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5-01-26 11:28 송고
박근혜 대통령. © News1
박근혜 대통령. © News1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히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가정마다 여러 가지로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올해 연말정산과 관련해서 국민들께서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면서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에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런 변화를 국민께 충분히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연말정산에서 봤듯이 정부가 제도 하나를 바꾸는 것도 국민들께는 여러 측면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면서 "그래서 어떤 정책을 바꾸고 제도를 도입할 때는 다양한 각도에서 치밀하게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와대 수석실부터 칸막이를 없애고 각 부처의 정책들을 함께 다뤄야 시너지 효과가 날 수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정책조정수석실을 만든 것도 이런 부분을 잘 종합해서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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