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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로시츠키 1골 1도움' 아스널, 브라이튼 제압

FA컵 32강서 3-2 진땀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1-26 06:50 송고
아스널 토마스 로시츠키가 26일(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AFP=News1
아스널 토마스 로시츠키가 26일(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AFP=News1

아스널이 토마스 로시츠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2부리그)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로시츠키를 앞세워 3-2로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인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 속에 아스널은 힘겹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킥오프와 동시에 시오 월콧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월콧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은 전반 24분 부상을 털고 돌아온 메수트 외질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외질은 로시츠키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 5분 샘 발독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로시츠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리비에 지루의 패스를 받은 로시츠키는 자신의 클래스를 드러내는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아스널은 후반 20분 크리스 오그래디에게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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