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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연애 해도 직업상 1년 이상 못 가"(인터뷰③)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1-25 23:41 송고

박신혜가 연애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박신혜는 최근 SBS 드라마 '피노키오' 종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못 하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잘 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나 좋다는 사람이 없다. 남자인 친구들이 많은 게 절대 좋지 않더라. 여자로서 매력은 떨어지는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여자로서 매력이 많이 없냐고 물어보고 고민할 정도다. 서로 좋아하더라도 내 눈에 하트가 뿅 해야 하는 편인 것 같다"고 했다.

박신혜가 최근 뉴스1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해 말했다. © News1스포츠 / 솔트엔터테인먼트
박신혜가 최근 뉴스1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해 말했다. © News1스포츠 / 솔트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연애를 하더라도) 1년 이상 지속을 못하는 것 같다. 내 직업이 하나에 몰두해야 하니까 어렵더라. 연애라는 게 노력을 하고 서로의 시간을 할애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보니 서로에게 너무 힘든 일이 되기도 한다"며 "내가 일을 시작하면 다른 것에 집중을 못한다.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잘 못한다"고 연애가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되짚어봤다.

또 박신혜는 "연애를 알게 모르게 하기는 하나 잘은 못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빨리 결혼하고 싶기도 했다"며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게 생기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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