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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5 클래식 전북-성남 개막전 '빅뱅'…3월 7일 대장정 돌입

K리그 챌린지 3월 21~22일 개막…서울 이랜드 참가로 11구단 체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1-25 13:21 송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이 3월 7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 우승팀 성남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5 K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성남전으로 이날 인천-광주(오후 2시), 부산-대전(오후 4시)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3월8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이상 오후 2시), 울산-서울(오후 4시)이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 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7~8일 개막해 11월 29일 마친다. 대회방식은 작년과 같다. 우선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 B를 나눈다. 이어 스플릿 라운드에서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주중 및 혹서기(6월 6일~8월 30일) 경기의 킥오프 시간과 경기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10월 4일) 이후 확정된다.
서울 이랜드FC의 참가로 11구단 체제를 맞은 K리그 챌린지는 3월 21일 안양-수원FC, 부천-대구(이상 오후 2시), 상주-강원(오후 4시)전을 시작으로 경쟁에 돌입한다. 3월 22일에는 충주-고양(오후 2시), 경남-안산(오후 4시)전이 열린다.

서울 이랜드는 1라운드에서 휴식하고, 2라운드인 3월 29일 오후 2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창단 첫 경기를 갖는다.

챌린지 정규 라운드는 팀당 36경기에서 40경기로 늘어나고, 홀수 팀 운영으로 매 라운드 1팀씩 휴식한다. 챌린지 최종 1위팀은 클래식으로 바로 승격하고, 2위팀은 클래식 11위 팀을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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