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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유재산 지리정보시스템 구축…5월부터 운영

(장성=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1-21 14:14 송고

전남 장성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군 소재의 공유재산인 3만6000여필지의 각종 지리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저장·관리·분석해 국공유지 주제도를 활용해 공유재산의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안에 시스템 개발에 착수, 사용자 교육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공유지관리 체계의 단일화 및 관리부서간 데이터베이스(DB) 공동활용으로 재산관리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향상되고, 대부와 매각 등이 가능한 공유재산 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지적도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각각 열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수요자인 주민이 공유재산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원시적인 자료관리와 비효율적인 현장조사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공유재산의 변동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매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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