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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독일 전문가들과 에너지 전환시대 고민

'에너지전환: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1-21 09:33 송고
´에너지전환: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 세미나 포스터 © News1
´에너지전환: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 세미나 포스터 © News1
서울시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려대학교 그린스쿨과 함께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SEMA홀에서 '에너지전환: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경험한 독일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 과정을 공유하고 국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우에다 카즈히로 일본 교토대학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미란다 슈로이어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교수는 '독일의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정책에 대해서는 조용성 고려대 교수가 '한국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전환인가 현상유지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전의찬 세종대 교수(좌장), 이수철 일본 메이조대학 교수,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조홍섭 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사전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47), 기후변화행동연구소(070-7124-6060)로 문의하면 된다.

장혁재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독일과 일본의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한 분들을 모시고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에너지전환을 위한 서울시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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