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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전주·김제 협력병원 3곳서 현판식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5-01-14 16:25 송고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홍종길‧이하 센터)는 14일 전주 대자인병원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김제 양춘호치과의원 등 병·의원 3곳에서 범죄피해자 협력병원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홍종길 이사장을 비롯해 센터 이사 10명과 이원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이사장은 “협력병원들이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에 대한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따뜻하고 적극적인 치료에 앞장서 피해자가 신속히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협력병원으로서 피해자들에게 빠른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11월 이들 3개 병원을 비롯해 전북지역 10개 병‧의원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 측은 협약을 계기로 범죄피해자 치료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범죄피해자 협력병원은 범죄피해자 우선 치료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원곤 부장검사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흉악 범죄들로 인해 피해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범죄 피해자의 인권이나 범죄 피해 후의 시스템들이 체계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상호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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