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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15일부터 예비생도 기초군사훈련 실시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5-01-13 15:29 송고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179명의 예비생도들(남 160명, 여 19명, 외국군 수탁생도 4명)을 대상으로 제67기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67기 예비생도들은 15일 등록일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입과식을 거쳐 4주 동안 294시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뒤 2월 13일 입학식을 통해 정식 공군사관생도가 된다.
특히 이번 예비 생도 중에는 공사 최초로 여자 외국군 수탁생도가 포함됐다.

올해 공·육·해군사관학교 예비생도 중 유일한 여자 외국군 수탁생도인 칠리안 크리스틴 펜냐로자(Chilian Christine Penaloza·20·필리핀) 생도는 다른 수탁생도와 함께 14일 입국한 뒤 훈련에 참여한다.

공사는 여자 외국군 수탁생도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외국군에서 여자 생도 수탁 요청이 없어 이번에 처음으로 받게됐다.
공사는 2014년부터 외국군 수탁생도를 지도생도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서도 태국 등 3개국의 외국군 수탁생도가 2주간 군사훈련 분야에서 예비생도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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