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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활용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1-10 18:24 송고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중이온가속기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중이온가속기 사업체계가 건설·구축사업단과 활용연구단으로 개편됨에 따라 IBS는 건설·구축사업단장 선임절차와 병행하여 활용연구단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중이온가속기 활용에 대한 지정연구 분야를 ‘희귀 동위원소 과학’ (Rare Isotope Sciences)으로 명명하고, 지정분야(안)을 도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이에 대해 국내‧외 과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청회에선 IBS 연구단 운영 및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안)에 대해 송충한 IBS 정책기획본부장이 발표한다. 또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 현황에 대해 전동오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직무대행이 설명한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인 이범훈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재훈 포스텍(POSTECH) 물리학과 교수, 정현태 서울대 의학과 교수, 한인식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등  중이온가속기 활용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두철 IBS 원장은 “이번 공청회가 성공적인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과 세계적인 연구단의 구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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