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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시립도서관 10월 개관 순조…작은도서관 조성도 활발

(나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1-06 10:54 송고 | 2015-01-06 10:55 최종수정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이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장이 될 빛가람시립도서관 투시도.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 2015.1.6© News1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이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장이 될 빛가람시립도서관 투시도.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 2015.1.6© News1

전남 나주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이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장이 될 빛가람시립도서관 건립이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빛가람시립도서관은 지역발전특별회계 16억원과 시비 15억5000만원 등 3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청사 부지 내에 지상 3층 145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종합자료실, 어린이 및 가족실, 만화자료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 혁신도시의 교육문화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원과 시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심사 결과 나주시 영산동 용산주공아파트에 '책사랑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생활권내 가운데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정보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해 소규모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동아리방과 도서자료를 비치해 주민들의 사랑방과 같은 역할과 연계한 문화적 요구해소 및 소통의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작은도서관이 없는 읍, 면, 동지역을 우선으로 매년 3개관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1개소당 2000만원 지원과 작은도서관 운영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삼성 시 교육지원과장은 "빛가람혁시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종사자, 가족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공동체 통합을 촉진하고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는 공간과 문화시설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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